리그 오브 레전드/아이템/기본

 





1. 개요
2. 목록
2.1. 원기 회복의 구슬 (Rejuvenation Bead)
2.2. 요정의 부적 (Faerie Charm)
2.3. 천 갑옷 (Cloth Armor)
2.4. 단검 (Dagger)
2.5. 사파이어 수정 (Sapphire Crystal)
2.6. 롱소드 (Long Sword)
2.7. 루비 수정 (Ruby Crystal)
2.8. 증폭의 고서 (Amplifying Tome)
2.9. 마법무효화의 망토 (Null-Magic Mantle)
2.10. 민첩성의 망토 (Cloak of Agility)
2.11. 초시계 (Stopwatch)
2.11.1. 망가진 초시계 (Broken Stopwatch)
2.12. 방출의 마법봉 (Blasting Wand)
2.13. 곡괭이 (Pickaxe)
2.14. 쓸데없이 큰 지팡이 (Needlessly Large Rod)
2.15. B.F. 대검 (B.F. Sword)


1. 개요


시즌11 프리시즌부터 적용된 기본(Basic) 아이템의 목록이다.
기본 아이템들은 다양한 상위 아이템들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재료의 역할을 하며, 그 중요성 탓에 가격대에 비해 성능은 부족한 편이다. 기본 아이템은 대부분 능력치만 주고 옵션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2. 목록



2.1. 원기 회복의 구슬 (Rejuvenation B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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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체력 재생 +50%
* 가격: 150

일명 완두콩.
체력 회복률을 올려주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이다. 이전에는 고정 수치로 올려 주고, 상위 아이템이 많이 있어서 탑 라이너들이 첫 템으로 구슬 두 개와 물약만 가지고 라인을 가기도 했다. 현재는 비율 증가이고, 상위 아이템도 별로라 자주 보이지는 않는다.
AI 상대 대전에서 부패 물약까지 가지 않고 충전형 물약을 사용할 것이라면, 대신 편하게 이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MVP Add선수가 이 아이템 3개에 물약으로 시작하는 템트리를 선보인 적 있다. 셋 중 하나는 팔았고, 하나는 티아맷, 나머지 하나는 '''저항 공성기(!)'''를 올렸다.
기본 체젠이 높은 챔피언에게 아이템 효율이 좋아서 시작 아이템으로 이것을 3개 구입하는 것이 9.8부터 유행하고 있다. 되팔 때의 값이 105원이라 판매 효율도 좋은 것은 덤. 현재는 도란의 방패의 버프로 트린다미어, 가렌, 세트 등 기본 체력 재생이 높은 챔피언이 자주 선택하는 편이다.

2.2. 요정의 부적 (Faerie Ch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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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마나 재생 +50%
* 가격: 250

약칭 '요부', '부적'.
마나 회복 아이템의 기본이 되는 아이템. 요정의 부적의 상위 아이템 올리는 챔피언들이 구매한다.
10.23 패치에서 가격과 성능이 두 배로 증가하였다. 즉 과거 부적 2개가 현재의 부적 하나와 똑같다. 판매가도 정확히 두 배 증가. 과거 125골드이던 시절에는 원딜이 라인전 마나 관리를 위해 돈이 남으면 하나쯤 샀다가 나중에 되파는 방식으로 이용했는데, 가격이 2배가 되면서 이런 용도로는 쓸 수 없게 되었다.
마나가 부족한 라이너들이 시작템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2.3. 천 갑옷 (Cloth Ar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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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어력 +15
* 가격: 300

약칭 천갑
방어력을 주는 아이템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아이템. 가격도 싸고, 조합식도 다양해서 시작 아이템으로 쓰이기도 한다. 특히 마나를 쓰지 않거나, 자체적인 마나 회복 스킬이 있다면 상대 라이너 및 정글러가 모두 AD일 때 시작템으로 올려도 손색이 없는 편이다. 특히 미드 AP 라이너일 경우, 상대가 제드나 탈론 등 버거운 AD 암살자를 들고 오면 선템으로 뽑아서 팔목 보호대를 골드 손실 없이 올려버릴 수 있다.

2.4. 단검 (Da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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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 속도 +12%
* 가격: 300

가장 기본적인 공격 속도 아이템. 300~500원 사이를 오가며 공격 속도도 10~15% 사이를 오간 약력이 많다. 기본 성능 아이템 중 가장 패치 횟수가 많기도 하다.

2.5. 사파이어 수정 (Sapphire Crystal)


[image]
* 마나 +250
* 가격: 350

마나를 올려주는 기본 아이템. 보통 '마나 수정'이라고 부른다. 효과가 미미해 따로 구매하는 일은 별로 없지만.
마나를 250이나 올려주지만 다른 능력치가 전혀 없기 때문에 시작 아이템으로 쓰기에는 리스크가 큰 편이다.
여신의 눈물 개편 후 시작 아이템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2.6. 롱소드 (Long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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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력 +10
* 가격: 350

공격력을 올려주는 아이템들의 기본 재료. 도란의 검보다 공격력이 높고 가격이 싸서 물약을 더 가져갈 수 있고, 상위 아이템을 빨리 올릴 수도 있으므로 AD 캐스터 챔피언은 도란의 검 대신 이 아이템을 시작 아이템으로 한다.

2.7. 루비 수정 (Ruby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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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력 +150
* 가격: 400

체력을 올려주는 기본 아이템. AP 딜러들이 시작템으로 증폭의 고서를 가져가는 것이 효율이 낮듯이, 아무리 체력형 탱커라도 이 아이템을 선템으로 가져가는 건 비효율적이다. 도란의 방패나 부패 물약 시작이 효율이 훨씬 좋다. 그나마 마나 코스트가 아니면서 쿨감 효율을 잘 받는 문도 박사, 블라디미르 등이 가끔씩 시작 아이템으로 가는 정도. 그래도 브루저나 탱커 챔피언에게는 상당히 든든한 능력치이고, 초반을 책임지는 아이템인 탐식의 망치와 점화석과 바로 연계가 되므로 초반 귀환에서 돈이 어정쩡하게 있다면 부담없이 구매해도 된다.
과거의 아이템 아이콘은 빨간색으로 팔레트 스왑한 사파이어 수정이었으나, 11시즌 프리시즌 패치 이후 사파이어 수정의 아이콘이 바뀌면서 옛말이 되었다.

2.8. 증폭의 고서 (Amplifying T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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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력 +20
* 가격: 435

주문력 아이템의 기본이 되는 아이템 .
가격이 25의 배수가 아닌 아이템 두개 중 하나다. 나머지 하나는 삼위일체. 다만 삼위일체는 3 컨셉에 맞춰서 가격도 그렇게 책정된 것이지만 증폭의 고서는 적당한 이유 없이 애매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다른 기본 아이템인 롱소드처럼 빠르게 코어 아이템을 갖추기 위해 시작 아이템으로 가는 것은 영 좋지 않다. AD는 AP와 다르게 기본 공격도 강화해주고 해당 챔피언들이 마나 의존도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거기다 위에서 언급했듯 가격이 애매하게 비싸서 포션도 1개밖에 못 사간다. 주문력 5 얻겠다고 초반 라인전을 아예 말아먹는 셈. 그나마 이전엔 럼블, 블라디미르, 아칼리처럼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 몇몇 챔피언이 가기도 했으나 암흑의 인장이 추가된 현재는 웬만해선 가지 않는다. 물론 마나를 전혀 소모하지 않고 돈 수급이 매우 빠른 우르프 모드에서는 모든 AP 챔피언의 국민 시작 아이템이다.

2.9. 마법무효화의 망토 (Null-Magic Man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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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 저항력 +25
* 가격: 450

마법 저항력 아이템의 기본 아이템. 마법사나 원거리 딜러는 마법 저항력 성장률이 낮기 때문에 마법 피해에 굉장히 취약하다. 상대 서포터만 AP인 경우가 아니라면야 어떤 형태로든 마법 저항력을 갖추게 되는데, 그 때 하나만 들고 있어도 의외로 굉장한 효과가 있다. 다만 초반에 하나 산 경우라면 공격적엔 아이템 셋팅이 그만큼 늦어지니 유의할 것.
과거 롤 초창기(시즌 2, 3) 시절에는 탑 AD 브루저들이 맞라이너가 AP가 나올 경우 시작템을 신발로 갔다가 첫 귀환 시 헤르메스+망토 라는 2망토 전략으로 찢어발길 때 자주 사용되었다. 당시 AP 라이너의 대표주자였던 케넨, 블라디, 아칼리, 니달리는 쉴새없이 견제하면서 거리가 좁혀지면 도망가는 전략을 사용했었는데, 헤르메스+망토는 스킬 한 대가 평타 한 대나 비슷할 정도로 위력을 격감시켰고, 증가한 이속으로 상대를 쫓아가서 죽이는데 아주 뛰어났기 때문에 AP 입장에서는 답도 없는 카운터였다. 이 전략은 상위템으로 망령의 두건이 추가된 이후, 첫템 망령이라는 형태로 AP 라이너들에게 또 다른 악몽을 심어주었다.

2.10. 민첩성의 망토 (Cloak of Ag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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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명타 확률 +15%
* 가격: 600

치명타 확률에 관한 아이템들의 기본 아이템. 열정의 검 및 관련 상위 아이템과 폭풍갈퀴, 무한의 대검과 정수 약탈자의 하위 아이템.
8.11 버전에서 치명타 아이템이 개편되면서 삭제되었다. 삭제된 아이템 중에서는 가장 장수한 아이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무려 10년 동안 존재했다. 때문에 개그성으로 장례식이 치뤄지기도 했다. #
9.3 패치로 다시 치명타 아이템이 개편되면서 부활하였다. 9.23 패치에서 싸움꾼의 장갑 삭제로 유일한 치명타 기본템이 되면서, 치명타 확률이 5%p 증가하였다. 이 패치 이후 진이나 아펠리오스처럼 치명타 의존도가 심한 원딜을 메인으로 폭풍갈퀴나 무한의 대검을 산 후 망토를 3개 혹은 처음부터 망토만 4개씩 사서 치명타 확률을 100%로 빠르게 맞추는 빌드가 개발되기도 했다. 그 외에 트린다미어나 야스오도 빨리 망토 2개를 사서 치명타를 빠르게 맞추기도 했다. 이 빌드는 10.2 패치에서 치명타 확률이 5% 감소하여 예전으로 롤백되면서 사장되었다.
10.23 패치로 가격이 800골드에서 600골드로 감소하고 치명타 확률도 20%에서 15%로 감소했다.

2.11. 초시계 (Stop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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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0f0e7
* 사용 시 - 경직: 1회에 한해 2.5초 동안 무적 및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는 상태가 되지만, 그동안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습니다. 이후 '''망가진 초시계'''로 변합니다.
* 가격: 650}}}
7.22 프리시즌 패치에서 추가된 아이템. 기존의 존야의 모래시계수호 천사의 재료 아이템이다. 사용 효과는 존야의 모래시계와 동일한 경직이지만 일회용이라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한 번 사용하면 망가진 초시계로 바뀌게 되며, 게임 중 다시는 초시계 효과를 쓸 수 없다. 대신 망가진 초시계도 재료 아이템으로 정상적으로 작용하며 650골드 상위 아이템의 가격을 줄여준다.
'''유저들을 화딱지나게 하는 가장 삭제를 원하는 아이템 1순위이자 이 게임을 초시계 오브 레전드로 만든 원흉'''이었다. 출시부터 제법 주목을 받았다. 사실 존야의 무적 효과는 모든 챔피언에게 유용한 효과였음에도 엄연히 주문력 아이템이라 AP를 제외한 챔피언이 가는 것은 트롤링에 가까웠는데, 이젠 AD/탱커도 각자 잘 맞는 아이템을 가면서 한 번뿐이지만 완전 무적을 써볼 수 있기 때문.[1] 동시에 출시되었던 영감 룬에서 일정 시간 후에 초시계를 공짜로 얻는 룬도 생기면서 그야말로 메타를 '''초시계 오브 레전드'''로 만들었다. 그 참상을 직접 보자.[2] 몇몇 너프가 있긴 했지만 출시 이후로 계속해서 천상계 솔랭이나 대회에선 '''모든 챔피언이 무조건 가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며 자타공인 적폐 아이템 1순위로 자리잡았다. 때문에 시즌 9 아이템 개편 때 삭제되거나 효과가 바뀔 가능성이 언급됐다. 허나 초시계는 개편되지 않았다.
참고로 초시계의 사용 효과는 존야를 포함해 상위 아이템들과 별개의 효과로 취급되어 따로따로 사용할 수 있다. 요컨대 존야와 초시계를 하나씩 사서 최대 5초 무적 상태로 있는 것도 가능하다는 이야기. 자주 나오진 않지만 프로씬에서도 몇 번 나온 적 있다. 이 때문에 초시계를 굳이 사용하지 않고 존야를 올리더라도 나중에 초시계를 따로 사서 5초 무적으로 어그로 초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존야를 올릴 수 있다.
허나 10.4 PBE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초시계의 가격이 50골드 인상되며, 또한 영감 룬의 '완벽한 타이밍' 효과로 얻은 공짜 초시계도 12분부터 사용 가능하다.

2.11.1. 망가진 초시계 (Broken Stopwatch)


[image]

* 조각난 시간: 초시계가 망가졌지만 업그레이드는 가능합니다.

초시계를 하나 망가뜨린 후에는 상점에서 망가진 초시계만 살 수 있습니다.

초시계의 고유 사용 효과인 경직을 사용하였을 경우 이 아이템으로 변한다. 아무런 효과도 제공하지 않는 대신 상위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가능하다. 상위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할 생각이 없다면 상점에서 240골드에 팔 수 있다(완벽한 타이밍 룬을 들었다면 20골드.). 이미 초시계의 고유 사용 효과를 사용했다면 사용해서 망가진 초시계를 팔고 다시 구매하더라도 초시계 대신 망가진 초시계를 준다.
초시계를 사용하지 않아도 상점에서 망가진 초시계를 따로 구매할 수 있다. 즉, 초시계와 망가진 초시계 둘 다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단 소리. 하지만 초시계를 일단 사용하면 모든 초시계가 모조리 망가진 초시계로 변한다.

2.12. 방출의 마법봉 (Blasting W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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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력 +40
* 가격: 850

증폭의 고서처럼 주문력 아이템의 기본이 되는 아이템. 공격력 아이템으로 치면 곡괭이 정도의 위치를 가지는데, 곡괭이와는 다르게 핵심 주문력 아이템 중 대다수의 재료가 되기 때문에 자주 간다.

2.13. 곡괭이 (Picka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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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력 +25
* 가격: 875

공격력 아이템들의 중급 재료. 게임 초반 크라켄 학살자 등을 갈 때 1300원을 못 모았다거나 하면 차선책으로 곡괭이를 산다.
곡괭이를 구매한 챔피언이 말파이트를 기본 공격하면 1의 추가 피해를 입히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는 오래된 루머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수정의 상처에서 이 템을 사면 기본 공격 시 1의 피해를 추가로 주는 것이었는데 이 정보가 변질된 것이다.

2.14. 쓸데없이 큰 지팡이 (Needlessly Large R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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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력 +60
* 가격: 1250

약칭 쓸큰지. B.F. 대검의 주문력 버전. 하지만 B.F 대검과 다르게 상위 아이템이 적고, 그마저도 초중반에는 애매한 아이템들인지라 그리 고평가받지는 않는다. 1250골드가 있다면 차라리 방출봉 + 고서가 낫다.
본래는 재료 아이템 주제에 '''1600골드'''로 가격이 비쌌고 능력치도 그에 맞게 주문력 80으로 높았다. 거기다 존야, 데파, 라바돈 등 최상급 AP 아이템들의 하위 아이템이라 B.F 대검처럼 AP들이 첫 귀환 일시불을 꿈꾸는 아이템이기도 했다. 물론 지금도 AP 메이지에게 중요한 라바돈이나 대천사를 위해서 잘 간다.

2.15. B.F. 대검 (B.F.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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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력 +40
* 가격: 1300

약칭 BF(비에프).
공격력을 제공하는 명실상부 AD 최상급 재료 아이템이자 가장 높은 가격의 기본 아이템.
다만 시즌 10 이전까지는 대부분의 원딜의 핵심 1코어였던 무한의 대검, 그 외에 폭풍갈퀴, 정수 약탈자 등 1코어로 올리기 좋은 아이템들이 포진해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원딜들이 골드가 꼬이지 않게 하기 위해 첫 귀환 때 1300원을 모아서 BF를 사는 것이 매우 중요했으나, 시즌 11 이후 원딜용 신화 템들의 재료 아이템이 같은 가격이지만 하위템이 존재하는 절정의 화살로 통일되면서 중요도가 훨씬 줄어들었다.
이름의 유래는 BFG9000. 즉 Big Fxxking Sword. 물론 대놓고 말할 수 없는 노릇이니 보통은 Best Friend(절친) 등으로 돌려말한다. 그런데 이게 나름 준공식이 된건지 상점창에 절친이라고 쳐도 이 아이템이 검색된다. 현재는 이 뜻으로 통용되고 있다. 오디세이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에서는 Brian Francis Sword로 등장하기도 했다.[3]
[1] 오히려 무적 효과가 가엔이나 가고일보다 활용법이 다양하고 장점도 더 많다. 암흑의 인장, 사라진 양피지처럼 '하위 아이템이 상위 아이템보다 반드시 하위 효과는 아니다.'라는 변화를 준 아이템이기도 하다.[2] 이 당시 초시계 키트 활성화 대기시간은 겨우 6분에 불과했다. 결국 연달아 너프를 당하며 현재는 14분.[3] 해당 영상의 40초 쯤에 야스오가 읽고 있는 소설의 작가 이름으로 등장한다.